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오카다 아키노부 (문단 편집) === [[한신 타이거스]] 감독 2기 === 2022년 9월 27일 [[야노 아키히로]] 감독의 후임으로 [[한신 타이거스]] 제35대 감독으로 내정됐다. 2008 시즌을 마지막으로 팀을 떠난지 무려 14년만이고, 오릭스의 지휘봉을 내려놓고 현장을 떠난지는 10년만이다. 오카다의 감독 부임과 함께 [[후지카와 큐지]], [[토리타니 다카시]], [[이마오카 마코토]] 등 오카다 1기 시절 팀의 주축이었던 OB들의 코치진 합류가[* 안도 유야 투수코치, 츠츠이 소 1루코치, 후지모토 아츠시 3루코치는 남았다.] 점쳐지고 있다. 취임 직후 [[카일 켈러]]를 제외한 외국인 전원과 재계약을 하지 않았다. 3~4월간은 2위에 머물렀지만, 5월 중순부터 타격이 폭발하고 수비가 안정되면서 순식간에 센트럴 리그 1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5월에 여러 시리즈를 연달아 위닝 이상을 기록하며 2위 요코하마와의 승차를 7게임차로 벌리며 리그 1위로 [[교류전]]에 돌입하게 되었다. 허나 정작 교류전에서 [[유아사 아츠키]]를 비롯한 [[마무리 투수]]들의 잦은 [[블론세이브]]와 교류전 최다 실책이 연달아 터지며 7승 10패 1무로 부진했고, 요코하마가 교류전 우승을 거두면서 리그 1위는 유지했으나 승차가 2.5게임차까지 좁혀졌다. 교류전 다음 시리즈인 요코하마와의 수위공방 3연전에서 최대한 승차를 벌리는 것이 중요해진 상황. 그러나 요코하마와의 3연전 원정 경기를 모조리 내 주면서 기어이 요코하마에 도로 선두를 내주고 말았다. 하지만 현재는 1위 자리를 계속 오가고 있으나 4위인 요미우리와 게임차가 겨우 4겜차에 불과하다. 까딱하면 B클라스로 나락갈지도 모른다. 하지만 가장 최대의 위기라고 여겨졌던 8월 초 죽음의 원정을 8승 1패의 성적으로 이겨냈고, 이후 교세라돔 야쿠르트 3연전까지 10연승을 내달리면서 39경기를 남긴 8월 14일 현재 8경기 차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다. 무섭게 치고 올라오던 히로시마와 요코하마가 주춤한 사이, 절묘한 계투책과 로테이션 선수 기용이 빛을 발하면서 16년 만의 10연승을 달성해 승차를 확 벌린 상황이다. [[8월 15일]] 히로시마전을 승리할 경우 매직넘버가 점등되며, 8월 15일부터 시작되는 히로시마, 요코하마와의 원정 6연전을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한다면 리그 우승은 95% 이상 확정이라 봐도 될 정도. 그리고 [[9월 14일]] 요미우리를 상대로 4-3 승리를 거두며 자력으로 [[2005년]] 이후 '''18년만에 6번째 리그 우승을 확정지었다.''' 2023년 한신 타선의 [[볼넷]]을 얻어내는 비율이 크게 개선되었는데, 덕분에 잔루율이 상당히 높음에도 많은 득점을 뽑아내고 있다. 이에 대해 오카다 감독이 구단이 선수들과 연봉 협상 시 볼넷과 안타를 같은 기여도로 평가해달라고 요구해서 승낙을 받아낸 점[* 이는 [[출루율]]을 중시하는 [[세이버메트릭스]]의 기조와도 유사하다.], 상대적으로 선수들에게 빠른 타격을 주문하고 변덕이 심하던 전임 [[야노 아키히로]] 감독에 비해 선수들을 우직하게 믿어주는 것이 오카다 스타일인 점이 효과를 발휘한 것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물론 이런 장점이 단기전에서는 얼마든지 단점이 될 수 있기 때문에 2023년 센트럴 리그 클라이맥스 시리즈와 여길 넘어선다면 일본 시리즈에서 단기전 운용 능력이 다시 한번 관건이 될 것이다. 1기 시절 오카다 감독의 발목을 잡은 것도 이 단기전 승부 능력이 부족했기 때문이었다. 결국 [[2023년 센트럴 리그 클라이맥스 시리즈|클라이맥스 시리즈]]에서 [[히로시마 도요 카프]]를 스윕한 데 이어 [[2023년 일본시리즈]]에서는 33-4때와 다르게 기민해진 불펜 운용으로 간사이 라이벌인 [[오릭스 버팔로즈]]를 4승 3패로 꺾고 [[한신 타이거스]]의 38년만에 '''통산 2번째 우승'''을 만들어내며 오랜 세월 자신을 얽매어 왔던 단기전에서 약하다는 평가를 뒤집게 되었다! 27살에 한신 선수로 우승했고, 65살에 한신 감독으로 우승하게 된 것이다. 여담으로 이 우승으로 센트럴 리그 최고령 우승 감독 기록을 경신했는데, 이전 기록은 [[2000년]] 요미우리의 [[나가시마 시게오]] 감독(당시 64세)이었다. 2023 시즌 기준으로 최고령 감독이면서[* 각 팀이 점점 더 젊은 감독을 찾고 있는 상황인데, 한신이 오히려 반대의 선택을 해 최고의 결과를 만들었다.] 감독 커리어 첫 일본시리즈 우승이였고 한신팬들이 향해 인사를 하고 벤치대기실에 들어가는데 한신팬들이 계속 오카다!오카다!하며 감독을 연호했다. 인터뷰 승리소감에서도 “최고의 최고였다고.” 답을 남겼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